2025년 첫만남 이용권 완벽정리 | 300만원 지급대상부터 신청방법까지

생활정보moa 2025. 7. 10.

2025년 출산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지원금액이 둘째아부터 3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되었는데요. 저도 최근 둘째를 출산하면서 첫만남 이용권을 받아보니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2025년 첫만남 이용권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2025년 첫만남 이용권 주요 변경사항

2025년 첫만남 이용권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지원금액입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된 변경사항이 2025년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첫째아: 200만원 지급 (기존과 동일)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 (100만원 증액)
사용기간: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
신청기간: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 이내 신청 가능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므로, 둘째아부터는 300만원의 첫만남 바우처를 받을 수 있어 육아용품 구매나 양육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2. 첫만남 이용권 지원대상

첫만남 이용권 지원대상은 매우 간단합니다.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모든 신생아가 대상이 되는 보편적 복지제도입니다.

기본 지원대상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
출생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이 초과되지 않은 출생아
부모의 소득 및 재산 제한 없음

외국인 자녀의 경우

국내 입국 및 체류 확인 후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은 경우 신청 가능
출생신고와 주민등록 절차 완료 후 첫만남 이용권 신청 가능

첫만남 이용권은 임신·출산 진료비와 중복 수급이 가능하며, 아동수당과도 별도로 지급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입니다.

3. 첫만남 이용권 지원내용

첫만남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기존에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발급 없이 포인트만 추가됩니다.

지급 방식

지급 형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
사용 시작일: 이용권 지급일 (포인트 생성일)
사용 종료일: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
포인트 소멸: 사용기간 내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 소멸

국민행복카드 발급 가능 카드사

BC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전용카드)
삼성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신한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KB국민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롯데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첫만남 이용권 포인트는 일반 신용카드 결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4. 첫만남 이용권 신청방법

첫만남 이용권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더 편리하지만, 조건에 따라 방문 신청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추천)

신청 사이트: 복지로 또는 정부24
신청 가능자: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
전자서명: 신청인 서명은 전자서명으로 대체 가능
처리 시간: 토·일요일·공휴일 관계없이 신청 완료일 기준 처리

방문 신청

신청 장소: 아동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가능자: 보호자 또는 그 대리인
필요 서류: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신분증
처리 기간: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

특별 신청 (우편/팩스)

여성 수용자가 아동을 교정시설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만 가능
해당 교정시설을 통해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

첫만남 이용권 신청은 출생신고 완료 후 가능하며, 주민등록번호 발급이 완료되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5. 첫만남 이용권 잔액확인 방법

첫만남 이용권의 잔액은 발급받은 카드사별로 다른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카드사의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잔액을 확인해보세요.

카드사별 잔액확인 방법

BC카드: 페이북 앱 → 전체 → MY바우처 → 첫만남 바우처 잔액 조회
삼성카드: 삼성카드 앱 → 전체 → 정부지원사업 → 국가바우처 → 첫만남 이용권
신한카드: 신한카드 홈페이지 → 혜택 → 정부지원사업 → 첫만남 이용권 이용내역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앱 → 카드 → 국민행복카드 → 첫만남 바우처 한도 조회
롯데카드: 롯데카드 앱 → 전체 → 카드 → 정부지원혜택 → 첫만남 이용권

첫만남 이용권 사용종료일 1개월 전에는 고액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1566-3232)에서 문자 및 전화 안내를 제공합니다.

6.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

첫만남 이용권은 거의 모든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동 양육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 실용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용 가능한 곳

아동용품: 의류, 신발, 장난감, 가구, 침구류
육아용품: 기저귀, 분유, 이유식, 젖병, 유모차, 카시트
음식료품: 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식료품 구매
의료비: 병원비, 약국에서 의약품 구매
온라인 쇼핑: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 (상품권 구매 제외)

사용 불가능한 곳

유흥업소 (주점, 노래방 등)
사행업소 (복권방, 경마장, 카지노 등)
마사지 등 위생업종 (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골프장, 스키장 등)
성인용품점
면세점
온라인 상품권 구매

첫만남 이용권으로 구매할 때는 부분취소, 할부결제, 정기결제가 불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 첫만남 이용권 자주 묻는 질문

Q. 쌍둥이를 낳으면 첫만남 이용권을 얼마나 받나요?

A. 쌍둥이의 경우 각각의 아이당 지급되므로, 첫째·둘째로 구분하여 200만원 + 300만원 = 총 5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쌍둥이라면 200만원 + 300만원 + 300만원 = 총 800만원을 지급받습니다.

Q. 첫만남 이용권 사용기한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A.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3월 15일 출생아는 2026년 3월 14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2026년 3월 15일 0시부터 포인트가 소멸됩니다.

Q. 첫째가 이미 돌이 지났는데 둘째는 300만원 받을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첫만남 이용권은 각 아동별로 출생순위를 확인하여 지급하므로, 첫째 아이가 돌이 지났더라도 둘째 아이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했다면 3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국민행복카드가 이미 있는데 새로 발급받아야 하나요?

A. 아니요. 기존에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발급 없이 시군구청에서 지급 결정한 익일에 자동으로 포인트가 생성됩니다. 기존 카드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2025년 첫만남 이용권 신청 시 주의사항

첫만남 이용권을 놓치지 않고 받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신청 기한: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 이내 신청 (놓치면 지급 불가)
사용 기한: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 (기한 후 자동 소멸)
출생 순위: 가족관계증명서로 출생순위 확인 (둘째아부터 300만원)
주민등록: 출생신고 완료 후 주민등록번호 발급되어야 신청 가능
카드사 선택: 신중하게 선택 (발급 후 카드사 변경 어려움)

마무리

2025년 첫만남 이용권은 둘째아부터 300만원으로 지급액이 확대되어 다자녀 가정에 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은 단순한 출산 축하금이 아니라 초기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정부 지원제도입니다.

출산 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첫만남 이용권 신청을 놓치지 마시고,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2년 이내에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 정부24나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첫만남 이용권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구매하시고, 행복한 육아 생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